[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21일 소속사 포트럭 측에 따르면 옥주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보컬(VOKAL)’을 개최한다.
콘서트 제목 ‘보컬’은 노래를 뜻하는 VOCAL에 옥주현의 이름에서 따 온 OK를 더한 단어다. 지난 1998년 데뷔 후 17년 간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옥주현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한편 앞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져갈 옥주현의 굳은 의지와 다짐을 담아낸다.
지난 2005년 뮤지컬 ‘아이다’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옥주현은 ‘시카고’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등 주연을 맡아오며 뮤지컬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옥주현의 지난 10년을 재조명할 이번 콘서트는 그간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 받아 온 뮤지컬 넘버들로 무대 위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은 최근 발매한 ‘그대 따르리’를 비롯해 핑클 데뷔 이후의 다양한 히트곡 및 솔로곡들을 부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지금의 옥주현을 빚어낸 10년의 시간과 보컬리스트로서 나아갈 앞으로의 10년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옥주현 또한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더욱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자 밤낮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옥주현 뮤지컬 데뷔 10주년 콘서트 ‘보컬’은 22일 정오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포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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