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최강희, 폭풍 눈물에도 멈추지 못하는 복수전…‘눈길’

입력 2015-12-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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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 눈물 마를 날이 없다.

12월22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 복수를 위해 강석현(정진영)과 결혼한 신은수(최강희)의 열연에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방송된 23회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딸 홍미래(갈소원)를 보는 그의 눈물은 마르지 못했다. 진형우와 사랑의 징표로 나눠가진 목걸이를 한 딸에게 “미래가 사랑하는 꾸우 아저씨 마음도 너무 많이 아프게 했다. 그런데도 그 거짓말을 멈출 수가 없다. 오늘만 엄마 울겠다. 미래 앞에서 절대로 안 울겠다고 약속했는데 엄마가 꾸우 아저씨한테 너무 잘못을 많이 했다”며 흐느꼈다.

강석현 피습 혐의로 입소 됐지만 강일주(차예련)의 계략으로 검찰에서 탈출한 진형우와 맞닥뜨린 후에도 울었다. 당황하던 와중에 강석현이 등장했고 진형우와 인사도 하지 못한 채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신은수는 밖에서 지켜보는 진형우를 발견하고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최강희의 눈물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는 앞으로 그가 걸어갈 복수의 길이 더욱 궁금하기 때문. 지금까지 흘린 눈물을 어떻게 앙갚음할지 지켜보는 것도 ‘화려한 유혹’을 보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에 관계자는 “24회에 신은수는 강석현이 보는 앞에서 의도적으로 손을 다쳐 강일주를 무릎 꿇게 만든다. 그가 펼칠 화려한 복수에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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