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겨울에도 빛이 나는 아이템이 있다면 단연 ‘화이트’가 아닐까. 그만큼 남녀불문하고 연령 제한 없이 필수 아이템이며 그 어떤 아이템보다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아무리 화이트 디자인의 심플한 아이템이더라도 잘 어울리니 대충 걸쳐서 입는다는 생각은 버리자. 어떻게 매치하던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면 화이트 컬러 하나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끌어낼 수 있다.
또한 날씨가 춥다고 이것저것 껴입는 것보다 깔끔한 화이트 상의 하나로 트렌디해 보이거나 멋스러운 오피스룩을 보여줄 수 있다. 더 나아가 레이어링 등 다양한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배우 김민서, 박민영, 방송인 김나영을 통해 화이트 이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김민서
배우 김민서가 지난 12월17일 서울 중구 신당동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네이비 원피스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해 단아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한 블랙 미니 크로스백을 선택해 전체적인 룩에 차분한 이미지를 더했다.
화이트 블라우스는 니트나 베스트뿐만 아니라 원피스 디테일에 따라서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 Pick - DAISY SLEEVE 블라우스_IV 소매 프릴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리츠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롱 원피스를 매치해보자. 청순한 룩이지만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 조합으로 우아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박민영
화이트 블라우스가 무난하거나 혹은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박민영의 유니크한 네크라인의 블라우스를 선택해보자.
블랙 패치에 펀칭 포인트가 들어간 스커트와 매치해 세련된 블랙&화이트룩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신뢰감을 줄 수 있어 오피스룩으로 제격이다.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는 사계절 내내 유용한 아이템이다. 특히 미니스커트 디자인에 따라 매치하면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Editor Pick - HIDDEN BUTTON-V_WH 브이네크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프린지 디테일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내보자. 이때 블랙 슈즈와 함께 매치한다면 도도한 페미닌룩을 연출할 수 있다.
# 김나영
데일리룩부터 하이패션까지 매번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나영의 패션은 패션피플 사이에서도 언제나 화제다.
그는 블랙 터틀넥 니트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 한 뒤 청바지와 매치해 복고 패션을 연상케 했다. 특히 무릎 위로 올라오는 니하이부츠를 착용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 가지 소재로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화이트 셔츠는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최근에는 빈티지하면서 복고적인 느낌이 드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Editor Pick - PASTEL COLOR BOXY 셔츠_IV 오버 청바지와 오버 셔츠 조합일 경우에는 옷자락을 넣어 연출하자. 또한 화이트 셔츠 하나로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베레모나 스카프를 활용해 복고적인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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