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차가운 커피가 생각날 때가 있다. 홀더를 끼고 있어도 커피의 냉기가 손으로 전해지고, 그 손에 닿는 바람 역시 차갑다. 추위에 굴하지 않고 차가운 커피를 마시다 보면 머릿속까지 겨울이 닿는 느낌이다. 괜한 선택이었나 싶다가도 입안을 가득 메우는 시원함에 상쾌함을 느끼고는 좋은 선택이었다며 만족스레 웃는다.
◆ 보아 ‘크리스마스 파라다이스(Christmas Paradise)’
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 윈터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신곡 ‘크리스마스 파라다이스(Christmas Paradise)’는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알앤비 곡이다.
연인과 함께 행복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보아의 보컬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보아가 전하는 신곡을 들으며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 가인 ‘열두 시가 되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신곡 ‘열두 시가 되면’을 발표했다.
신곡 ‘열두 시가 되면’은 경쾌한 멜로디와 떠나서 오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망이 담긴 슬픈 가사의 대비가 인상적인 곡이다.
색소폰 콰르텟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연주가 많은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따뜻하게 감쌀 전망이다.
가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신곡이 많은 리스너들에게 밝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 어쿠스틱콜라보&네이브로 ‘너와 보내는 두번째 크리스마스’
듀오 어쿠스틱콜라보와 그룹 네이브로가 만나 달콤한 애절함을 더했다.
신곡 ‘너와 보내는 두번째 크리스마스’는 재즈와 팝, 알인배 감성을 넘나드는 깊은 음율이 느껴지는 곡으로 어쿠스틱 콜라보의 절제된 알앤비 감성이 담겨있다.
네이브로의 달콤한 목소리와 어쿠스틱콜라보 멤버 안다은의 애 절한 목소리가 만나 노래의 주인공들의 감정을 잘 담아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두 팀이 함께 전하는 아름다운 조화를 마음으로 들어보자.
◆ 밤신사 ‘밤신사’
밴드 밤신사가 신곡 ‘밤신사’를 발매했다.
밴드명과 동명인 신곡 ‘밤신사’는 데뷔 앨범 ‘실화를 바탕으로’의 타이틀곡으로 네 멤버의 성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하얀 달이 지금 여길 보고 있어/머릿속을 새하얗게 태워보자/익숙해진 사람들 뒤로하고/어슬렁 어슬렁 이 길을 몰아보자’ 등의 가사와 음악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흥을 더할 전망이다.
밤신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사진출처: 보아 ‘크리스마스 파라다이스-윈터가득(Christmas Paradise-Winter Garden)’, 가인 ‘열두 시가 되면’, 어쿠스틱콜라보&네이브로 ‘너와 보내는 두번째 크리스마스’, 밤신사 ‘밤신사’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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