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3주 연장 공연 확정…진짜 ‘괴물 같은 작품’

입력 2015-12-23 08:49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프랑켄슈타인’이 3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11월26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스페셜 오프닝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3주 연장 공연을 발표했다.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초연 당시 각종 권위 있는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재공연을 맞은 ‘프랑켄슈타인’은 이전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조명, 의상과 더욱 긴밀해진 전개, 풍성한 음악, 강력한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노래로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존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초연을 빛낸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새로운 캐스트 배우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가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달 29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4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2016년 3월20일까지 연장 공연된다. (사진제공: 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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