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 ‘한 번 더 해피엔딩’ 출연 확정…권율 짝사랑녀로 활약

입력 2015-12-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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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김지안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2월23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지안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김지안은 권율(구해준 역)을 짝사랑하는 상큼 발랄한 여고생 구연미 역을 맡았다. 그녀는 평소 두통을 달고 사는 백합여고 고등학생으로 우연히 사랑병원에서 의사 권율을 만나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이에 김지안은 사랑에 빠진 여고생으로 분해 통통 튀는 스파클링 같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 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 통쾌 로맨틱 코미디.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2016년 1월2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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