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2월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한채영, 방송인 최희, 걸그룹 씨스타 보라가 참석했다.
이날 한채영은 보라가 과거 ‘명지대 한채영’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던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묻자 “보라 씨가 더 예쁘다”며 “둘 다 그걸 잊고 있다가 첫 방송 때 대본에 그 수식어 관련 내용이 있었다. 녹화를 하다가 보니 정말 닮았더라. 셀카를 찍어서 SNS에 올리기 까지 했다. 보라 씨가 훨씬 더 예쁘지만 웃을 때 조금 비슷하고, 은근히 자매 같은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보라는 한채영에 “감사하다, 사랑한다”며 “기분 좋은 수식어다. 정말 좋은 말인데 언니한테 죄송하다. 언니가 훨씬 더 예쁘시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화장대를 부탁해’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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