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tvN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오는 1월4일 방영을 앞두고 제작발표회에서 여 주인공들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웹툰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돼 웹드라마로 재탄생한 이번 드라마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미 화제다. 특히 남자 배우들은 물론 여 주인공인 배우 김고은, 박민지, 모델 이성경이 발탁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드라마 속 패션 또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첫 방영에 앞서 제작발표회에서도 여배우들의 패션은 주목을 받았다. 벌써 봄이라도 온 듯 여성스러움을 연출한 그들은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세 여배우를 통해 그들의 패션을 알아보자.
# 김고은
주인공 홍설 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이 섹시미가 드러난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퍼플 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실버컬러의 플라워 패턴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아찔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오버사이즈 리본 머플러는 전체적인 룩에 여성미를 더했다.
시스루룩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여성미를 극대화를 시켜준다. 또한 오건디 소재의 원피스는 몸매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Editor Pick – 쇄골 부분을 가리면서도 드러난 형태의 원피스는 야하다는 느낌보다 우아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들게 한다. 여기에 블랙 클러치와 스틸레토 힐은 시크함을 더한다.
# 박민지
홍설의 단짝, 보라 역을 맡은 배우 박민지는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다.
브이넥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재킷에 프릴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한 공식석상 룩을 완성했다. 특히 블랙 컬러의 의상을 연출했을 때는 화려한 슈즈로 마무리하
는 것이 훨씬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블랙 원피스는 섹시하면서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트렌디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티룩이나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Editor Pick – 블랙 미니 원피스와 함께 라이더 재킷을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미니 숄더백을 들거나 어깨에 살짝 걸쳐 연출하면 더욱 패셔너블하게 보일 수 있다.
# 이성경
‘치즈인더트랩’을 통해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모델 겸 배우 이성경. 극중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듯 그의 의상 또한 눈길을 끌었다.
네크라인에 패턴이 가미된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연출해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
패턴을 더한 원피스는 여성미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는 화사한 느낌을 강조해 러블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Editor Pick –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발랄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아찔한 킬힐 보다는 플랫 슈즈가 어울리며 높은 굽을 원한다면 뒷굽이 굵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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