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백년손님’ 표창원이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다.
12월24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표창원이 21년차 사위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표창원에게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에 표창원은 “가희, EXID 하니, 에이핑크 남주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은 “아내 얘기할 때보다 얼굴빛이 훨씬 좋아졌다”고 놀리며 표창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원희는 “모든 일을 아내와 상의 한다고 들었다”며 밝혔다. 이에 표창원은 “아내와의 상의를 넘어 아내의 허락을 받는 거다”고 고백하며 평소의 냉철한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결혼 21년 차인 표창원이 털어놓은 반전 결혼 생활에 모두가 폭소했다. 표창원이 크리스마스 안방극장에 풍성한 이야기와 훈훈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표창원의 이야기는 24일 오후 11시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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