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올해 3만2,000대 판매...서비스 강화한다

입력 2015-12-24 10:48  


 아우디코리아가 판매대수를 비롯한 올해 실적과 신년 계획을 공개했다.

 24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예상 판매대수는 3만2,000대다. 지난해 2만7,647대보다 16% 증가한 것. 2015년 한 해 동안 A3 스포트백을 시작으로 S3, A6, A7, A1, TT 등의 신차를 선보인 결과다.

 내년 출시할 신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A3 스포트백 e-트론과 신형 A4, A6 왜건형인 아반트, 대형 SUV Q7, 2세대 R8 등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새 계획과 함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전망치인 8.5% 성장에 보조를 맞춰 판매 목표를 3만4,720대로 설정했다.

 서비스센터는 진주, 방배, 포항, 삼성, 춘천, 부산 사상을 비롯한 10곳을 개장 및 확장했다. 모두 32곳으로 전년 대비 28% 늘어났다.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는 191개가 추가돼 전년대비 62% 많아졌다. 내년엔 판매 증가보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센터 9곳(28%), 워크베이 169개(34%)를 추가한다. 현재 목포, 제주, 잠원 등 5곳이 개장·확장을 위해 공사 중이다.

 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 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왔다. 또한 FAU 부산캠퍼스와의 협약을 통한 제품 지원, 협력 프로그램과 8개 대학과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으로 올해 말까지 총 50명의 학생을 수입사에 채용할 예정이다.

 회사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가 함께 설립한 '아우디-카이스트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학부생, 대학원생들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한다. 아우디코리아는 향후 5년 간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만 45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무 재교육과 채용을 위한 '아우디 엑스퍼트 코칭' 프로그램 등도 펼친다.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아우디 라이브',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아우디 R8 LMS컵' 등의 생활양식 마케팅과 모터스포츠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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