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정해인, 짧은 등장에도 안방극장 ‘여심저격’

입력 2015-12-24 13:27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정해인이 ‘응답하라 1988’에 깜짝 등장했다.

12월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정해인이 성수연(혜리)의 중학교 동창 호영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수연과 정환(류준열)의 러브라인이 미진한 가운데 투입된 호영은 저돌적인 대사로 정환을 자극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드라마 팬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해인은 드라마 ‘블러드’ ‘삼총사’ ‘백년의 신부’ 영화 ‘장수상회’ 등에 출연하며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다. 그리고 2016년 2월 방송 예정인 김수현 작가의 신작 드라마 SBS ‘그래, 그런거야’에서 신세대 막내 유세준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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