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015년, 반가운 친구들이나 지인과 즐거운 모임에 나가기 앞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부터 앞선다.
자신의 옷차림이 가장 돋보이고 싶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분이 다운되어 왠지 모르게 즐겁게 보내지 못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 마련. 때와 장소,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입고 싶지만 여간 고민되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땐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언제나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그들은 핫 한 아이템은 물론 트렌디한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가수 아이유, 씨스타 보라, 배우 한채영을 통해 주목받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지난 12월23일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 앞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석해 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이트 라운드 니트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그 위에 레드컬러의 코트를 착용해 전체적인 룩에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
코트는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카멜 코트는 소녀느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Editor Pick - 버건디 컬러와 카멜코트의 조합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카멜코트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이 한층 군더더기 없는 패션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 씨스타 보라
씨스타 멤버 보라가 지난 12월23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화장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라이더 재킷 안에 화이트 이너와 블루 컬러의 스팽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골드 스트랩이 들어간 힐을 착용해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연말파티에 돋보이고 싶다면 스팽글 스커트를 활용해보자. 과감한 스타일의 장식은 독특하면서도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다.
Editor Pick - 그레이 톤의 크롭 탑 하프 니트와 스팽글 디테일이 들어간 미니스커트로 12월 마지막 연말 파티를 즐겨보자. 이때 퍼 소재의 재킷이나 라이더 재킷의 아우터로 마무하면 좋겠다.
# 한채영
원조 바비인형 배우 한채영. 그가 선택한 의상은 시스루 상의와 미니스커트다. 도트 무늬가 들어간 상의는 화려한 느낌이 배가 된다.
도트무늬가 가미된 시스루 상의와 보석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은근한 노출이 더해져 그를 더욱 세련되게 했다. 특히 실버 스트랩 슈즈로 우아한 매력까지 자아냈다.
시스루룩은 의상에 따라서 주는 느낌도 다르다.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는 단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Editor Pick - 네크라인까지 올라오는 시스루 원피스는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블랙 사각 토트백과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페미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파티룩으로도 제격이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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