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피드백오토샵, 인치바이인치, 바별카튜닝, 프로씨드, 스타일, 사운드뷰카오디오 등 총 6개 업체를 '자동차 우수 튜닝업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수 튜닝업체 인증은 자동차 튜닝 및 정비업체의 역량을 제고하고, 양질의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체를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시행한다. 우수업체에는 국토교통부장관 명의 인증서를 교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공동으로 인정하는 인증명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우수업체 심사는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차관련 학계, 산업계 및 정부 합동으로 구성한 심사평가단이 진행했다. 공모에 응한 정비업체 및 전문 튜닝숍을 대상으로 사업역량과 전문성, 작업환경, 안전관리 및 품질, 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펼쳤다.
이번에 선정한 6개 업체에는 '우수 튜닝업체' 인증서를 수여한다. 또 인증명판 부착과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의 기술지원, 자료제공 및 2016년 튜닝카 경진대회 출전권 등의 혜택을 준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심사를 통해 인증 재교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국토부는 매년 적격한 업체를 선정, 인증서를 줄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이번 자동차 우수 튜닝업체 선정이 튜닝업계의 소비자 서비스 및 기술 역량 제고의 토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튜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튜닝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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