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연말 콘서트 게스트 섭외 0순위로 등극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12월11일과 12일 에픽하이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자신들의 단독콘서트 ‘전설의 3인조’를 성황리에 마쳤음에도 여전히 다른 가수들의 연말 콘서트에 잇따라 게스트로 참여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동균 단독콘서트의 게스트를 시작으로 이달 6일 아이유의 대구콘서트, 19일과 20일에는 윤하, 27일에는 거미의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온 에픽하이는 30일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DJ DOC의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출격해 공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단독 콘서트 때마다 막강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아 왔는데, 에픽하이 역시 동료, 선후배 가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오르며 품앗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하의 경우 지난해 에픽하이의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는 물론 올해 연말 콘서트까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의리를 과시한 바 있는데, 에픽하이 역시 윤하의 이틀간의 콘서트에 모두 참석하며 의리에 보답했다.
항상 에너지 넘치는 신나는 무대로 대학축제나 행사 섭외 러브콜이 쇄도하는 에픽하이는 동료, 선후배 가수들의 콘서트 게스트 섭외 0순위로도 꼽히며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올 한해 일본, 동남아, 북미투어는 물론 소극장 공연과 연말콘서트까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낸 에픽하이는 2016년에도 새로운 음악과 공연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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