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퍽’ 이광수가 거듭되는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12월29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신년특집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서 캐릭터 변신을 거듭하는 이광수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상처가 있는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검은 점퍼를 입고 앞머리를 올린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광수의 그늘진 표정에서 차갑고 냉혹한 분위기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이광수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했다.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빙상경기장에서 하키 시합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그는 청재킷에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소년미를 발산하며 앞서 선보인 강한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극중 이광수는 도망친 아내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조폭사장 밑에서 고리대금업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채업자 조준만 역을 맡았다. 무지막지하고 인정사정없기로 소문났지만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가 있는 여리고 착한 캐릭터로 이광수가 ‘퍽’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퍽’은 2016년 1월1일 오전 8시30분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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