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설립 2주년 기념 첫 단독 콘서트 개최…‘기대감 UP’

[bnt뉴스 김희경 기자] 힙합 레이블 AOMG가 설립 2주년을 맞아 첫 단콘을 개최한다.

12월29일 AOMG 측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말 인사와 함께 깜짝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전 소속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인 이 날 생방송에서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한 AOMG의 아티스트들은 들뜬 모습으로 콘서트 소식을 최초 공개했다.

콘서트의 타이틀은 레이블의 슬로건이기도 한 ‘팔로우 더 무브먼트(Follow The Movement)’로, 최근 설립 2주년을 맞은 AOMG의 첫 단독 콘서트다.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어글리덕, 엘로, 후디, DJ펌킨, DJ웨건 등 AOMG의 아티스트 전원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016년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월13일 부산, 2월21일 대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AOMG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레이블 단체 콘서트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많았는데, 드디어 아티스트 전체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아티스트들 또한 첫 공연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크다. 멋진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OMG의 콘서트는 내년 1월29일 개최된다. (사진제공: 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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