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대한민국 대표 100인을 감동시킨 사연

입력 2015-12-29 11:28  


[bnt뉴스 김희경 기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2월29일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측은 영화 및 문화계 관계자 100인의 추천이 담긴 ‘대한민국 대표 100인 만장일치 추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공개된 영상에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감상한 영화계 및 문화계 관계자 100인의 극찬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이 영화는 끝까지 가는 영화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가수 김종서 또한 “감동이다. 단 1초의 지루함도 없었다”라며 연출에 대해 극찬했다.

배우 소이는 “소름 돋을 만큼 멋졌다”라는 말과 함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경이로운 삶과 죽음에 대한 대서사시에 함께 할 수 있다면 행복 할 것이다”라며 영화를 강력 추천했으며 “명불허전”이라고 영화를 표현한 ‘카트’의 감독 부지영은 물론 ‘아티스트 봉만대’를 연출한 봉만대, ‘버스, 정류장’의 감독 이미연 감독까지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어 눈길을 끈다.

또한 “화면에 압도당했다”라고 언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김지아 미술감독과 ‘국가대표’의 이성환 조명감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압도적인 열연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광해: 왕이 된 남자’, ‘국가대표’등의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 김호성은 양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영화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방송인 및 소설, 희곡 작가들에게도 호평 세례가 쏟아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방송인 류시현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던 작품 인 것 같다”며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휴 글래스’의 여정을 리얼하게 담은 영화에 대한 느낌을 표현했으며 아트디렉터 김성일은 “정말 스타일리시한 영화”라며 감각적인 영상미로 빚어진 영화의 비주얼에 대한 호평을 내놓았다.

더불어 사진작가 이전호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경이로움”이라고 밝히며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 감독이 담아낸 대자연의 풍광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사진작가 최용빈은 “실제로 봐야지만 답을 얻을 수 있는 영화”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인의 영화 및 문화계 관계자들이 극찬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에 ‘버드맨’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실감나는 열연이 더해져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1월1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대한민국 대표 100인 만장일치 추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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