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비밀의 방 탈출위한 천재들의 두뇌풀가동 심리게임(종합)

입력 2015-12-29 14:02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코드’가 치밀한 두뇌게임에 치열한 출연진들의 심리 게임을 예고했다.

12월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 제작발표회에는 한주희 PD를 비롯해 가수 김희철, 신재평, 방송인 정준하, 한석준, 서유리, 배우 백성현, 최송현, 지주연, 개그맨 이용진이 참석했다.

밀실탈출 두뇌게임 ‘코드-비밀의 방’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날 자리한 한주희 PD는 “탈출이라는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만들기까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다. 와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출연자들도 기분 좋게 잘 찍는 것 같아 한시름 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방 탈출을 하기 위해서는 단서도 잘 모아야겠지만 그 단서를 모아서 비밀번호도 잘 풀어야한다. 출연진들이 그 부분을 너무 잘 소화해주고 있다. 굉장히 빠르게 풀어 녹화시간이 길지 않을 정도로 브레인이다. 작은 것도 단서라고 생각을 할 정도로 다들 너무 많이 몰입을 하고 있는게 타 프로그램과 다른 저희만의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진은 “사실 출연진들이 약간 예능적인 모습을 보여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상당하더라.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며 “지금 제작발표회도 탈출하고 싶어진다. 그 정도로 집중된 상태다. 이 집중력이 좋은 방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배신이 난무 하는 두뇌게임에 대해 백성현은 “그 방안에 들어가 있으면 저절로 제 속에 다른 누군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제 스스로 ‘너 이거 찍고 드라마 안 찍을 거야?’ 하는 생각도 많이 하는데 그 방안에 이분들과 들어가 있으면 그렇게 된다. 다들 워낙 출중하셔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매회가 살 떨리는 살얼음판이다. 아마 저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최송현은 “‘코드’에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여성을 우대하는 분위기가 정말 없다 궁지에 몰리면 한 번은 봐주지 않을까했는데 가차 없이 내쳐지는 분위기라 강하게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강해졌다. 첫 녹화 후 멘사 문제집을 사서 풀어보고, 방 탈출 카페도 일주일에 세 번 씩 가고 있다”며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으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세 명의 여성 출연자 중 강점으로 지주연은 “제가 수리를 좋아해서 수학에 나오는 암호가 나오면 남들보다 빨리 풀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코드는 수학을 잘 푼다고 탈출할 수 있는 곳이 아니더라”며 탈출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서유리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저도 모른는 제 표정이 있고, 이 사람에게서 이런 면이 있구나 싶은 모습이 있었다. 이런 부분들을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엔 또 얼마나 재밌을까 생각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신재평 역시 “몰입도가 높다. 저희들이 있는 공간에서는 카메라가 안 보인다. 그래서 저희들도 모르는 진짜 얼굴들이 나오는 것 같더라. 확실하게, 만드는 분들과 출연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재밌게 찍고 있다.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석준은 “퀴즈 프로만 10년 정도 진행 했다. 그래서 처음엔 편안하게 생각을했다. 그런데 심판과 선수는 다르더라”며 “열심히 하나하나 풀어보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더라. 누가, 무엇을, 어떻게 푸는지도 재밌지만 시청자분들도 푸는 재미가 있지 않나. 이 프로그램에 그 장점이 확 살아 있다. 재미있게 머리 많이 쓰는 주말 저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드-비밀의 방’은 2016년 1월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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