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트CEO 신수진의 리얼스타일] 신수진 대표가 제안하는 2016년 패션트렌드

입력 2015-12-30 17:10   수정 2015-12-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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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수진 대표 / 정리 박시온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이 가고 곧 2016년이 다가온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디자인이 유행했던 올해의 패션은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패션에 대해 명품 여성 쇼핑몰 딘트의 신수진 대표가 올해 유행했던 패션을 분석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2016년 예상 패션을 알려준다.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유행이 지속 될 세 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뽑았다. 첫 번째 주제는 체크 패턴이다. 체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의상은 셔츠지만 올해는 체크 패턴의 코트가 크게 유행했다. 한 의상 체크를 포인트 주는 것만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는 레드 컬러다. 특별한 날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컬러인 레드는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컬러다. 코트 또는 원피스와 스커트를 선택하면 화려한 패턴이 아니여도 어딜 가나 눈에 띄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 주제는 보온성과 멋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패션인 패딩이다. 멋 부리다 얼어 죽는 다는 말을 다 옛말. 패딩 코디에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슈즈를 매치하는지에 따라 패딩에는 구두와 운동화가 아닌 부츠를 선택하면 쉽게 멋스러운 코디를 만들 수 있다.

하니의 체크 코트


체크는 가을 패션에 있어 코트는 물론 셔츠와 스커트, 팬츠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다양한 색상의 실이 교차되어 격자 패턴으로 표현되는 체크 패턴은 주로 남방 또는 블라우스에 사용되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코트로 많이 사용됐다.

체크를 가을에만 입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2015년은 물론 내년에도 체크패턴은 유행할 예정이다. 밋밋한 니트 또는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스커트 또는 바지와 코트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패션센스를 높일 수 있다.

아이유의 레드


겨울과 레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컬러.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컬러 중 하나인 레드 컬러는 시각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포인트 또는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레드 컬러의 코트 하나만으로도 모든 스타일링은 완성할 수 있다. 혹시 패션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원피스 또는 코트의 컬러를 레드로 선택해 포인트를 주자. 화이트 컬러 또는 블랙 등 심플한 컬러에 매치해 코디를 하자.

김희선의 블랙 패딩

칼바람이 심상치 않은 올겨울 패딩만 한 아이템은 어디에도 없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패딩은 따뜻하지만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패딩은 남녀를 불문하고 겨울이면 옷장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 추위를 위해서도 물론 필요하지만 패딩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할 수 있다.

멋스러운 패딩 윈터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심플한 블랙 컬러의 패딩을 선택하자. 보온성은 물론 부츠 또는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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