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옥탑방 동지 니미킴 월동준비 도와 ‘훈훈’

입력 2015-12-31 22:00  


[연예팀] ‘나 혼자 산다’에서 육중완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옥탑방 동지’ 뮤지션 니미킴을 위해 때늦은 월동준비에 나섰다.

2016년 1월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옥탑 생활 3년 차인 육중완이 니미킴을 위해 방한 점퍼를 선물하기도 하고 유난히 창문이 많은 니미킴의 옥탑방 곳곳에 문풍지와 뾱뾱이를 붙여 차가운 바람을 차단해주며 일일 ‘옥탑방 온기 전도사’로 변신했다.

이날 옥탑방에 대한 때 아닌 공방전이 펼쳐졌다. 육중완은 뮤지션에게 최적화된 공간은 옥탑방이라며 찬양 의견을 주장했고 니미킴은 하루빨리 옥탑방을 벗어나고 싶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과연 이들의 불꽃 튀는 의견 충돌은 어떻게 끝이 날지 기대가 모인다.

모든 월동준비를 끝마친 육중완은 옥탑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화로식 군고구마와 군밤을 준비했고, ‘고기 마니아’ 니미킴은 오늘 하루 고생한 육중완을 위해 숯불 삼겹살을 대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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