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최진호, 소지섭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 활약

입력 2016-01-04 09:4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최진호의 활약이 눈부시다.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 출연하는 최진호는 그룹 가홍의 비서실장이자 김영호(소지섭)의 든든한 조력자 민실장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최진호는 그룹 가홍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비서실장 민실장 역을 맡아 골육종 암을 앓고 있던 영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가홍의 후계자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일이나 다른 사람에게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민실장이 영호 앞에서는 세심하게 장미꽃을 선물하거나 영호 생일 기념하기 위해 반짝이 의상을 차려입고 부족한 노래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내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는 것.

특히 평소 무뚝뚝한 모습을 지닌 민실장이지만 영호에게만은 때로는 형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그의 얘기를 들어주고, 챙기며 묵묵히 지켜주는 인간적인 면모로 극의 중심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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