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무림학교’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월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은 이현우, 이홍빈, 신현준, 신성우의 미스터리한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근엄하지만 자상한 미소를 띠고 있는 총장 황무송(신현준)과 무림 청춘 4인방,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 황선아(정유진)가 중심이 된 단체 포스터. 각자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채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에게선 자유분방한 무림학교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청춘들과 이들의 성장을 도울 교수들의 빛나는 앙상블이 사진에 고스란히 배어있기 때문.
이와는 반대로 비장한 기운이 감도는 윤시우, 왕치앙, 황무송, 채윤(신성우)의 4인 포스터는 새로운 키워드 천의주의 등장으로 비밀스러움을 증폭시켰다.
또한 ‘특별한 힘이 있다는 건, 소중한 것을 지켜내기 위해서야’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네 남자의 관계와 이들이 지켜야 하는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더하며 동시에 ‘무림학교’를 단순한 청춘드라마로 알고 있었던 시청자들에게 작은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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