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주다영 “사투리 연기, 어르신들과 대화 나누면서 자연스러워졌다”

입력 2016-01-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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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순정’ 주다영이 사투리 연기를 언급했다.

1월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제작보고회에 이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 박해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다영은 “배우들 중에 내가 사투리 습득력이 제일 느렸다”며 “그런데 고흥에 가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주다영은 대책 없이 밝은 말괄량이 길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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