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검사외전’ 강동원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제작보고회에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강동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허세남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은 강동원은 “영화를 밝고 경쾌하게 이끌어나가야 되는 캐릭터”라며 “계속 웃음을 드려야 되는 캐릭터다. 거기에 중점을 뒀고 그 안에 얼마나 녹여내느냐가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미난 게 본인이 본인의 연기를 하면서 빠져들어서 본인도 너무 몰입하는 캐릭터다. 너무 몰입해서 정신을 못 차린다”며 “메소드 연기를 하는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2월4일 개봉 예정.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