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보보경심: 려’ 박지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1월5일 소속사 프레인TPC 측에 따르면 박지영이 새 드라마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 출연을 확정했다.
박지영은 극중 태조(조민기)가 집권하는 고려의 정실황후이자 왕소(이준기)의 새모 황후 유씨 역을 맡아 악역을 소화한다.
황후 유씨는 자신의 완벽한 인생을 위해서라면 제 속으로 낳은 자식도 냉정하게 이용하는 차가운 어머니. 아들 왕소의 목숨을 담보로 또 다른 황비에게 가는 남편을 붙잡으려다 실수로 아들의 얼굴에 흉터를 남기고 그 흉터 때문에 왕소를 멀리하고 죽을 때까지 아들에게 회한을 남기는 인물이다.
박지영은 그간 영화 ‘성난 변호사’ ‘후궁’ ‘하녀’ 드라마 ‘천국의 눈물’ ‘천명’ 등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화면 장악력을 펼쳐 왔으며 ‘보보경심 : 려’에서 전작들에 이어 기품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보경심: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로 배우 이준기, 가수 아이유, 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해 이목을 끌고 있는 작품으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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