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가화만사성’에 김영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2월 첫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측은 “배우 김영철이 ‘가화만사성’의 주인공 봉삼봉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
이 가운데 김영철이 연기할 봉삼봉은 봉씨 일가의 절대 군주로 극을 이끌어갈 중심인물 중 하나. 봉삼봉은 철가방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일궈낸 자수성가의 아이콘. 음식 맛을 정확히 보기 위해 1일 1식과 오픈 전 공복을 지키고, 신선하지 못한 재료는 가차없이 쓰레기통에 직진 시킬 정도로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다.
김영철은 지난 1977년 데뷔한 이래 드라마 ‘태조왕건’, ‘야인시대’, ‘아이리스’, ‘위기의 남자’, 영화 ‘마이 파더’, ‘달콤한 인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더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부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손꼽혀왔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대한민국에서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김영철이 봉씨가문의 가장 봉삼봉으로 발탁되면서 중심을 확고히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뒤 “이름만으로도 신뢰와 기대를 높이는 김영철을 필두로 주말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과 찰진 재미를 선사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엄마’의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무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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