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천상의 약속’ 출연 확정…대기업 회장 외아들로 변신

입력 2016-01-07 08:58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송종호가 ‘천상의 약속’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월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송종호는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에서 박휘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천상의 약속’은 엄마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죽은 쌍둥이 언니의 신분으로 위장한 후 원수의 남동생과 계획적으로 결혼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중 송종호는 대기업 회장의 외하들 박휘경 역으로 반듯한 외모와 신사적인 매너로 인기가 많은 바람둥이 스타일이지만, 이성에 대한 불신과 배반의 트라우마 때문에 결코 진심까지는 주지 않는 철벽남이다. 그러나 이유리(이나연 역)을 만나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결국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종호는 ‘천상의 약속’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즐겁게 촬영하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다”며 “2월에 방영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2월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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