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머슴아들’ 박준형이 힘든 촬영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1월9일 방송될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서는 박준형이 “김병만 방송 다 힘들다”며 혀를 내두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머슴아들’ 멤버들은 경남 함양의 오래된 농가를 찾았다. 생각보다 훨씬 노후한 모습에 능력자 김병만 마저도 평소와 달리 선뜻 공사에 나서지 못할 정도.
동료들은 박준형을 걱정했다. 출연자 중 48세로 최고령이자 미국 출신으로 미제머슴으로 불는 박준형이 허리를 수그린 채로 작업해야 하는 오미자 밑동 제거 일을 맡은 것. 그러나 힘이 부치는 작업에도 박준형은 시종일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고된 머슴살이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계속되는 반복 작업에 지친 박준형은 결국 “김병만 하는 방송은 다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대공사를 위한 장비들을 발견한 박준형은 “매니저 너 죽었어”라는 얘기를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최고령 박준형의 고된 머슴살이와 김병만의 능수능란한 굴착기 실력은 9일 오후 11시‘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 공개한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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