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카페인’ 일본 첫 공연에 선다.
1월8일 천지가 뮤지컬 ‘카페인, 거짓말은 사랑의 시작’(이하 ‘카페인’) 남자 주인공 강지민 역을 맡아 일본에서 첫 공연을 한다.
극중 천지가 맡은 강지민은 모든 일에 자신만만한 연애 고수이자 와인 공부를 하기 위해 낮에는 유학준비를 하고 저녁에는 카페에서 소믈리에로 일하는 로맨티스트다. ‘카페인’은 한 카페 공간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던 바리스타 세진과 소믈리에 지민이 게시판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다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러브코미디다.
앞서 천지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공연된 ‘카페인’에서 강지민 역을 맡아 뮤지컬 데뷔를 했으며 지난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 공동 주최된 뮤지컬 ‘온에어 야간비행’의 남자 주인공 제이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 천지는 틴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틴탑 온에어 뮤지컬 카페인에 임하는 천지의 자세’ 영상을 통해 “지난 번에는 한국에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일본에서 하게 됐다. 다시 한 번 맡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며 “더 업그레이드된 강지민과 정민의 역할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카페인’은 오늘(8일) 일본 롯본기 블루 시어터에서 막을 올리며 틴탑의 새 앨범 ‘레드포인트(RED POINT)’는 18일 자정(0시)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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