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빅쇼트’가 탄탄한 조연 캐스팅에 이어 역대급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1월21일 개봉될 영화 ‘빅쇼트’(감독 아담 맥케이)에서는 ‘수어사이드 스퀴드’의 할로퀸 마고 로비와 아름다운 외모의 아티스트 셀레나 고메즈, 세계 최고의 셰프이자 방송인 안소니 부르댕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난 2008년 일어난 금융 위기 사건에 대해 다룬 영화의 내용에 맞춰 거품 목욕을 하거나 해산물 스튜를 등장시키고, 블랙잭 게임을 선보이는 개성 있는 방식으로 전문 용어를 쉽게 설명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 속 스토리의 중심 컨셉을 잡아주는 지대한 역할을 한다.
셀레나 고메즈는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경제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두려웠지만 배경 지식이 없어도 영화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감독의 말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담 맥케이 감독은 “‘빅쇼트’의 어려운 주식 용어를 쉽게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스타들의 입을 빌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쇼트’는 21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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