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찬바람 부는 겨울, 연일 낮아지는 온도에 점점 더 두꺼운 옷을 껴입게 된다. 찬 공기를 맞으면 우리 몸은 물론 피부도 추위에 떨기 마련.
추운 겨울철, 뷰티 에디터들이 필수로 챙기는 아이템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뷰티 에디터 3인의 겨울 필수 아이템을 살펴보자.
★정아영 뷰티 에디터
정아영 뷰티 에디터는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어 평소에도 바디 로션을 꼼꼼하게 바르는 편. 만일 깜빡할 경우 손은 물론 다리도 트기 마련이다. 그는 바디 로션은 물론 바디 미스트까지 뿌리면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제품 기능은 물론 향에도 예민해 자기가 직접 향과 보습을 따져보고 제품을 구매한다고. 그가 선택한 제품은 더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과 바디 미스트.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 바디로션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스며들며, 향기롭고 여성스러운 향이 난다. 보습과 향이 오래가길 원한다면 바디 미스트까지 뿌리는 것을 추천. 더불어 몸 자체에서 향이 나기 때문에 향수를 따로 뿌릴 필요도 없다”
★오은선 뷰티 에디터
오은선 뷰티 에디터는 극건성 피부 타입이라 기초를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벗겨지기 일쑤다. 특히 이런 피부 상태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지저분해 보여 화장을 몇 번이고 다시 하게 된다.
이에 그는 보습 크림을 바르고 수분 베이스를 덧발라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 뒤 파운데이션을 바른다고.
“수분 베이스가 이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될 줄 몰랐다. 발라도 별 차이를 못 느낄 줄 알았는데,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바를 경우 피부에 윤기가 돌고 훨씬 촉촉했다. 더불어 겔랑 로르는 제품 디자인과 제형도 예뻐 소장하기도 좋다”
★황지혜 뷰티 에디터
황지혜 뷰티 에디터는 평소 지성 피부지만, 추운 겨울에는 티존을 제외한 나머지는 건성 피부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건조해진다. 이런 그가 추천하는 필수 아이템은 페이스 오일.
먼저 스킨과 에센스, 수분크림을 차례로 피부에 바르고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킨다. 어느 정도 흡수된 느낌이 들면 오일을 손에 3~4방울 덜어내 피부에 빠르게 두들긴다. 기름기가 많이 돌지 않으면서 수분크림과 적절히 섞여 촉촉함이 느껴진다.
“개인마다 오일을 바르는 방법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제품과 섞어 바르거나 나처럼 이어 바르는 것도 좋다. 자기 피부에 맞는 방법을 찾아 활용하면 좋을 것” (사진출처: 더바디샵, 겔랑, 라메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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