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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우리는 단지 3초 후의 미래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3초는 굉장히 짧게 느껴지지만 실제 3초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혹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날 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당장 3초 뒤 무슨 일이 눈앞에 펼쳐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데 이미 지난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게 뭐 중요할까.
◆ 현진영 ‘무념무상’
가수 현진형이 8년 만에 재즈 힙합 곡을 들고 돌아왔다.
신곡 ‘무념무상’은 힘들었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홀로 오롯이 걸어온 힙합 인생과 다사다난했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다.
‘무념무상’은 소외된 계층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현실과 삶의 무게를 풍자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진영이 들려주는 신곡을 주목해보자.
◆ 위너(Winner) ‘사랑가시(민호&태현)’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남태현이 2016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신곡 ‘사랑가시’는 송민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절절한 노랫말이 슬픔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이별의 애틋함을 더한다.
영원할 수 없는 사랑을 견디지 못해 이별을 택했지만 다시는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허전함과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애절함이 진하게 묻어나는 ‘사랑가시’가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다독일 전망이다.
◆ 조커 ‘몽마르뜨야바위’
가수 조커가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신곡 ‘몽마르뜨야바위’는 조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생생한 가사와 자유분방한 조커의 음악이 리스너들의 귓가에 맴도는 곡이다.
조커는 신곡 소개를 통해 ‘이 노래가 몽마르뜨 언덕을 여행하게 될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프랑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몽마르뜨야바위’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 김꽃 ‘첫눈(Feat. 박주원)’
가수 김꽃이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함께 신곡 ‘첫눈’을 발표했다.
신곡 ‘첫눈’은 슬프지만 웃으면서 떠나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곡이다.
‘내 생의 첫 고백의 순간은/너무나 아름다웠어요/내 생의 첫 고백의 순간은/너무나 아름다웠죠’ 등의 가사는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꽃이 들려주는 음악을 들으며 아픈 마음을 추스리는 리스너가 있길 바란다. (사진출처: 현진영 ‘스트릿 재즈 인 마이 소울 볼륨2(Street Jazz In My Soul Vol.2)’, 위너 ‘엔트리 싱글 사랑가시’, 조커 ‘몽마르뜨야바위’, 김꽃 ‘인 더 윈터(In The Winter)’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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