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택시 드리벌’ 2월 앙코르 공연을 확정하며 많은 공연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월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연극 ‘택시 드리벌’이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택시 드리벌’은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코믹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작품. 지난 1997년 초연 이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 연출 극이다. 지난해 김수로 프로젝트 12탄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바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주인공인 39살 노총각 택시기사 덕배 역은 배우 김민교가 원 캐스트로 출연을 결정해 극을 이끈다. 덕배의 비운의 첫사랑 화이 역은 지난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남보라, 김주연, 이채원이 다시 한 번 연기한다.
극에 코믹함을 더할 어깨 역에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박준서, 김동현과 더불어 새롭게 출연을 결정한 조영규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 외 승객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정상훈, 서지유, 채동현, 홍희원, 류경환, 김아영, 안두호, 길하라, 정재혁, 박혜진, 서지예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장혜리가 새로운 승객으로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택시 드리벌’은 관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한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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