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파이널 조승욱 CP “전인권 섭외 위해 제주도까지 갔다”

입력 2016-01-12 16:58  


[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히든싱어4’ 조승욱 CP가 특별 무대로 전인권을 섭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월12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는 ‘히든싱어4’ 파이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조승욱 CP를 포함한 MC 전현무, TOP3 모창 능력자 김정준, 황인숙, 이은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조승욱 CP는 “‘히든싱어’는 매 시즌 마지막 부분에 특별 무대를 모창자와 함께 마련한다. 지난 번 시즌에는 양희은과 모창자과 함께 콜라보를 했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어떤 특별한 무대를 할까 고민하던 중 전인권을 떠올렸다. 방송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히든싱어4’ 출연을 고사했다. 그래서 전인권의 제주도 콘서트까지 찾아가 불쑥 인사를 드리며 부탁했더니 ‘제주도까지 왔는데 해야겠구만’이라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은 시즌5를 한다면 꼭 원조 가수로 모시고 싶은 분 하나인데, 아직은 토크를 못 한다는 이유로 사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언젠가 무대에서 모창자로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든싱어4’ 파이널은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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