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월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윤시우(이현우)가 안하무인 까칠한 반항아부터 남모를 고통을 숨겨야 하는 톱스타의 고달픈 모습 등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극중 윤시우는 자신이 겪는 원인모를 이명과 두통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운명 같은 묘한 끌림에 의해 무림학교를 찾아가게 됐다.
그곳에서 인연인 듯 악연인 듯 첫 만남부터 엉켜버린 왕치앙(홍빈)과 무림학교에서도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는 등의 앙숙 관계를 이어 가며 다양한 감정을 그려냈다.
또 윤시우가 무림학교 학생들의 텃세에 시달리고, 참선수업 당시 과거 화재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불길에 휩싸인 집에 갇혀 울던 기억에 당혹스러움을 느끼며 계속되는 이명과 두통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학교에서는 의연한 척 행동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현우는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져온 내공을 윤시우를 통해 선보이며 ‘무림학교’의 신예들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한편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무림학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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