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네마] 영화 ‘스물’ 김우빈-강하늘-준호, 3인3색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6-01-13 11:24  


[박승현 기자] 인생에 있어 가장 혈기왕성한 시기이며 가장 철 없는 시기인 스무 살. 특히 스무 살의 인생을 돌아보면 ‘그때 내가 왜 그랬지’라며 잊고 싶은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이불 킥을 차게 만드는 스무 살 그 시절의 기억을 함께한 친구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있다.

영화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인 김우빈과 강하늘, 준호는 백수, 재수생, 엄친아를 연기하며 그 나이대의 가장 즐거우면서도 부끄러운 추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각기 다른 세 인물이 보여주는 다양한 이야기만큼이나 세 사람의 다양한 스타일링은 즐겁고 유쾌한 영화 내용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도 선보였다는 것. 영화 속 세 명의 청춘들의 각양각색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인기 많은 그, 김우빈 스타일


여심을 잡고 싶다면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기억해야 한다. 유행을 타는 스타일로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잘 맞는 코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특히 신체의 장 단점을 파악해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가리는 똑똑한 코디를 하는 것이 좋다

극 중 강우빈이 선보이는 스타일은 여심을 자극하기 가장 좋은 스타일이다. 톤이 다른 데님 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센스는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게 만드는 코디 중 하나. 예를 들어 극중 김우빈처럼 어깨가 넒은 스타일이라면 셔츠나 니트 등으로 코디해 장점을 더욱 멋있게 연출 하는 것이 좋다.

☻ 공부만 잘 하는 그, 강하늘 스타일


패션에 큰 관심은 없지만 무난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심플한 스타일링을 선택해보자. 무채색이나 무난한 계열의 컬러와 소재의 의상은 단순하면서도 댄디한 무드를 불러오기 쉽다는 것. 무난한 느낌의 셔츠로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극 중 강하늘은 데님 소재의 셔츠나 스트라이프 셔츠 등 캐주얼한 셔츠를 스타일링에 많이 활용했다. 캐주얼한 느낌의 셔츠는 이너를 받쳐서 입어주면 아우터 같은 느낌도 함께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스타일링이 난감하거나 고민이 되는 날 쉽게 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 생활력 강한 그, 준호 스타일


패션이고 스타일이고 지금은 가장 실용적인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무채색 계열의 의류를 활용하자.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컬러와 소재로 제작된 의상이라면 자주 착용해도 알기 어렵다는 사실. 때문에 본인이 실용성을 더욱 강조하는 스타일이라면 컬러와 소재에 주목하자.

그레이 컬러의 의상은 무난하면서 가장 심플한 코디의 첫 번째다. 특히 채도가 각기 다른 그레이 컬러의 의상은 모두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무난하면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사실. 컬러만 잘 활용 한다면 극 중 준호가 보여준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 스타일처럼 무난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스물’ 스틸컷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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