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마타하리’ 옥주현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며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3월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으로 출연하는 옥주현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중 옥주현이 맡은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교계의 주인공다운 우아하고 매력적인 외모와 지성미를 겸비한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는 상처 입는 여인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프랑스와 독일 모두에게서 스파이 제안을 받으며 시작되는 그의 비극적 삶은 작품의 드라마성을 극대화한다.
프로필 촬영 당시 옥주현은 ‘마타하리’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 물망에 올라 원작자로부터 “마타하리 역에 최적인 배우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다운 매력적인 외모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신비로운 팜므파탈의 매력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순수하고 여린 여성의 섬세하고 깊은 눈빛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마타하리’ 1차 티켓 오픈은 14일 오전 11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되며 예매 가능 회차는 3월29일부터 4월17일까지다.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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