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2월 중 방송 예정…‘이연복-최현석-샘킴-이원일’ 출격

입력 2016-01-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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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셰프와 해외 유명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예고됐다.

1월13일 JTBC 측에 따르면 ‘셰프 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가 2월 중 전파를 탄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 로케이션 프로그램.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은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지난 199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쿡방에 도전하는 강호동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김성주,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안정환이 낙점됐다. 강호동과 김성주가 호흡을 맞추는 것은 ‘황금어장’ 이후 약 9년 만이다.

천하장사 출신으로 처음으로 쿡방 진행을 맡은 강호동과 긴장감 넘치는 국가대표 스포츠 경기를 중계해온 김성주, 축구 국가대표로 전 세계를 누빈 안정환이 ‘쿡가대표’를 통해서 어떤 호흡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쿡가대표’ 셰프 원정대의 첫 행선지는 홍콩이다. 중식 대가 이연복, 1000여개에 달하는 창작 요리를 만들어 크레이지 셰프라고 불리는 최현석, 2010 미국 스타셰프 협회 아시아 스타셰프로 선정된 샘킴, 한식 전문 이원일이 홍콩 편 셰프 원정대로 선정됐다.

셰프 원정대는 ‘홍콩 드림팀’을 상대로 첫 대결에 나선다. 특히 중화요리의 대가로 불리는 이연복 셰프가 홍콩 드림팀을 상대로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히 홍콩 편에는 현지 음식과 언어를 잘 알고 있는 헨리가 스폐셜 MC로 참여한다.

‘쿡가대표’의 연출을 맡은 이창우PD는 “‘쿡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현지에 가서 직접 대결을 신청하는 ‘푸드 도장 깨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다양한 재료로 일대일 대결뿐만 아니라 팀 대결도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2월 중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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