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피아, 윤하-정준영 소속사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6-01-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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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록밴드 피아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월1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옥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키보드), 혜승(드럼) 총 5인조로 구성된 피아가 가수 윤하, 치타, 정준영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에 나선다.

지난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피아는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과 한 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록 밴드로, 데뷔 당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뉴메탈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이며 록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피아는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레코딩, 믹싱, 프로듀싱까지 직접 담당하며 뉴메탈에서 이모코어, 신스 사운드까지 새로운 장르적 실험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밴드로,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과 일본, 대만 투어 공연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탑밴드2’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록 밴드이믈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는 피아는 최근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 앞으로 새 앨범 및 공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피아가 가진 무한한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새 출발에 나서는 피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피아는 올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 C9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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