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강동원, 여배우 부럽지 않은 男복…명불허전 특급 브로맨스

입력 2016-01-14 09:08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강동원의 남남케미가 또 한 번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의형제’ ‘군도: 민란의 시대’ ‘검은 사제들’ 등 남자 배우들과 함께할 때 더욱 빛났던 강동원의 남남 케미가 ‘검사외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까.
 
2월3일 개봉될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의형제’ ‘군도:민란의 시대’ ‘검은 사제들’까지 흥행 불패의 법칙이라고 불릴 만큼 강동원의 남남 케미는 언제나 관객들에게 크게 환영 받았다.
 
강동원은 ‘의형제’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며 버디 무비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악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는 하정우와 또 다른 남남 케미를 선보였다.

 
‘검은 사제들’에서는 김윤석과 상반된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함은 물론, 더할 나위 없는 사제 호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송강호, 하정우, 김윤석까지 남남 케미의 계보도를 이어온 강동원이 ‘검사외전’에서 황정민과 만나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새로운 버디 영화의 재미와 환상 케미를 선보인다.
 
유능한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죄수로 전락, 살인누명을 씌운 자들을 향해 반격을 꾀하는 변재욱 역의 황정민과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자기도 잊어버릴 정도의 사기 본능을 가진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으로 분한 강동원은 ‘검사외전’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검사외전’은 2월3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의형제’ ‘군도: 민란의 시대’ ‘검은 사제들’ 포스터, ‘검사외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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