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고경표와 재회했다.
1월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9회에서는 류혜영이 고경표와의 감격스러운 재회에 성공했다. 학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했던 연인을 되찾기 위해 용기를 낸 류혜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성보라(류혜영)는 자신의 고백을 듣고 파격적인 세 가지 조건을 내미는 성선우(고경표)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했다. 이어 마음의 결정을 내린 보라는 과거 선우에게서 선물 받았던 목걸이를 하고, 쌍문동 골목으로 그를 불러냈다.
선우의 집 대문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기다리던 보라는 선우의 기습키스에 응했고, 처음으로 선우에게 “사랑해”라며 6년 동안 더욱 깊어진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이별을 고했었지만, 오로지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 큰 용기를 낸 류혜영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했다.
한편 류혜영과 고경표의 재결합으로 설렘을 더한 ‘응답하라 1988’ 최종회는 오늘(16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