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하연수-박성웅-이원근-최우식 등 ‘알짜배기 라인업’

입력 2016-01-18 11:17  


[bnt뉴스 조혜진 기자]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의 최종 캐스팅이 확정됐다.

1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수가 꿈이었던 여성 홍장미의 사랑과 꿈 그리고 가족애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홍장미와 딸 현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쿨한 모녀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내 보다 풍성한 스토리와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호정부터 박성웅, 오정세,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 채수빈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베테랑 배우들과 개성만점 대세 배우들이 전격 캐스팅되면서, 어떤 호연을 이끌어낼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는 셈이다.

먼저 유호정은 극중 노래, 춤, 미싱, 판매, 홍보 등 못하는 게 없는 이 시대의 슈퍼 맘이자 한 때 가수의 꿈을 품었던 홍장미 역을 맡았다. 유호정은 지난 2011년 영화 ‘써니’ 이후 무려 5년여 만에 주연으로 스크린에 복귀이며,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특유의 우아함 속에 깃든 코믹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 받은 바 있어 이번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어떤 캐릭터를 완성해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성웅은 장미의 전 연인이자 명문대 출신 의사 명환 역으로 나선다. 젊은 시절 장미와 연애를 하다 결별했지만, 우연히 장미 모녀와 재회하게 되면서 도움을 주게 된다. 선 굵은 연기로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박성웅의 이미지 변신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정세는 메아리 기획에서 키우는 통기타 가수이자 장미를 짝사랑하는 순철 역을 맡았다. 출연작마다 실감나는 현실 연기로 호응을 얻었던 오정세가 이번에는 지고지순한 순정파 연기를 선보인다.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은 극중에서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의 젊은 시절 캐릭터로 등장, 막강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하연수는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유호정의 20대를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그려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최근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을 뿐 아니라,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여교사’에서 김하늘과 함께 주연으로 호흡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원근은 박성웅의 20대 역으로 나선다. 또한 영화 ‘거인’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남자 배우 5관왕을 수성한 바 있는 최우식은 오정세의 20대로 등장한다.

그런가 하면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 등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채수빈이 장미의 딸이자 타고난 음악적 소질을 지닌 현아 역으로 합류, 흥미를 높이고 있다. 1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 영화 ‘로봇, 소리’에서 이성민의 딸 역할로 열연을 펼친 채수빈이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유호정과 빚어낼 훈훈한 모녀 케미가 어떤 색깔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엠씨엠씨 측은 “유호정, 하연수, 박성웅, 이원근, 오정세, 최우식, 채수빈 등 말이 필요 없는 환상의 배우진이 뭉쳐 기쁘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즐겁게 웃다가도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영화다.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이달 말 크랭크인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AND,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유본컴퍼니, 프레인TPC, JYP엔터테인먼트, Toi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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