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덜어낸 자극에 질리지 않는 청순섹시…‘찔려’(종합)

입력 2016-01-18 18:01   수정 2016-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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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섹시함에 상큼함을 더했다. 새 앨범 ‘찔려’는 스텔라 특유의 섹시함은 유지하되 청순하고 밝은 매력을 배가시켜 세게 느껴졌던 섹시함을 희석시켰다.

1월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스텔라 두 번째 미니앨범 ‘찔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스텔라는 앨범 수록곡 ‘떨려요’와 타이틀곡 ‘찔려’ 무대를 꾸몄다.

스텔라의 새 앨범은 타이틀곡 ‘찔려’와 가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곡 ‘신데렐라’를 비롯 총 6곡이 수록돼 스텔라만의 색으로 꽉 채워졌다.

이날 스텔라는 타이틀곡 ‘찔려’에 대해 “남자친구가 내게 마음이 식었단 걸 눈치 채고 내 말이 찔리냐고 묻는 노래”라고 설명하며 “뮤직비디오에도 재밌는 요소가 많다. ‘찔려’라는 말처럼 화살표, 가시 등이 나와 질리지 않는 요소가 된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 ‘찔려’에 대해서 효은은 “이전 콘셉트와는 다르게 청순섹시하게 나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전율은 “수록곡마다 느낌이 다르다. 마이너스러운 느낌이 있는가하면 사랑스러운 느낌도 있다. 또 가영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가영은 “‘신데렐라’라는 곡 작사에 참여했다.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을 사랑한 내용이다. 내용은 이별을 다루고 있다.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으며 말을 덧붙였다.

스텔라의 이번 앨범은 기존 앨범 사이즈가 아닌 포토집 형식으로 구성됐다. 총 100장이 넘는 사진으로 구성된 앨범에 대해 그들은 “볼거리가 많다. 보는 재미, 듣는 재미 다 느끼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영은 “여자친구 같은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는 자극적이고 강한 섹시였다면 이제는 친근한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밤에 섹시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침의 섹시한 느낌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2011년 데뷔 후 어느덧 6년 차가 된 스텔라. 스텔라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가영은 “6년차라고 하면 보통 보여줄 만큼 보여줬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뭘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또 그는 “이제 뭔가 보여줄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를 향한 반응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컴백 활동을 시작하면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간 섹시 콘셉트로 활동 때마다 화두에 올랐던 스텔라가 자극적인 맛을 덜어냈다. 효은은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율은 “자극적인 걸 줄이면 좋을 것 같단 말을 많이 들었다. ‘찔려’에서는 많이 줄였으니 잘 들어달라”며 스텔라의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가영은 “기사 댓글을 다 본다. 그만 벗고 예능 같은 곳에 나오라는 반응이 많았다. 우리도 나가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 아쉽다. 조금 더 인지도가 올라가면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올해는 많이 활동하려 한다. 음악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스텔라 많이 사랑해주시고 노래도 많이 들어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텔라 새 미니앨범 ‘찔려’는 오늘(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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