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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로봇, 소리’ 이성민이 자신의 딸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1월18일 bnt뉴스는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 이성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성민은 부녀관의 관계에 대해 “아빠와 딸은 참으로 묘한 관계다. 딸은 좀 이상하다. 아들과 좀 다르고 복잡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가 더 좋아지는 시기가 있을 거고 어느 날 남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을 해서 어느 집의 며느리로 들어가고 자식을 낳는 과정을 저는 다 지켜봐야 하지 않나. 그런 걸 구체적으로 상상해본 적은 없지만 아주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어떻게 키운 딸인데”라며 “극중 해관도 그런 심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잃어버린 딸을 찾는 해관(이성민)과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는 로봇 소리(심은경)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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