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로봇, 소리’ 이성민이 로봇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밝혔다.
1월18일 bnt뉴스는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 이성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성민은 로봇과의 호흡에 대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캐릭터가 처음부터 로봇과 잘 호흡하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다만 오작동은 상당히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감정신에서는 움직임이 크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중간에 제가 로봇을 때릴 때 고개가 바로 안 돌아가고 몇 초 있다가 돌아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잃어버린 딸을 찾는 해관(이성민)과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는 로봇 소리(심은경)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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