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동네의 영웅’ 조성하가 극중 맡은 역할과 실제 본인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1월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새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가 참석했다.
이날 조성하는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어느 정도 싱크로율이 맞느냐 묻자 “극중 태호라는 역할은 범인을 잘 못 잡고 촉만 좋은, 허당 기가 많은 형사다”며 “제가 평소에 좀 맹탕 같은 부분이 있어서 캐릭터와 7, 80프로는 맞는 것 같다. 또 진지한 것도 한 10프로 정도…”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코믹이 섞여있는 역할을 방송에서 보여 드린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당히 코믹한 부분들이 많이 나온다. 여러분이 보실 때 의외의 모습이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시사 몇 번 했을 때 주변 반응이 괜찮아서 용기를 가지고 촬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전직 비밀 요원이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과 함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내며,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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