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2막 관전 포인트 4가지 공개

입력 2016-01-20 15:42  


[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관전 포인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1월20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측은 2막이 보여줄 새로운 국면과 스토리를 예고했다.
 
2막에서는 ‘숨겨졌던 진실’들이 파헤쳐지면서 또 다른 갈등과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1999년 박동호 부친의 교통사고 피해자가 진우네 가족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상태.
 
하지만 아들에게 비행기표만 달랑 남겨두고 사고를 낼 수밖에 없던 박동호 아버지의 사연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추측이 난무했던 터. 2막에서는 1999년 교통사고와 관련된 거대 음모와 진우-동호간의 끈질긴 악연이 속 시원히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소하게 지나쳤던 작은 사건들에서 숨겨진 남규만의 악행이 드러나면서 ‘혹시’하고 의심했던 의문들이 하나 둘 해소된다. 더불어 절대 악인 남규만의 개인적인 속사정까지 비춰주면서 인물들을 더 심도 있게 다루는 디테일도 더해질 예정.
 
또 진우의 복수가 더 체계적이고 날카로워져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전한다. 진우가 1막에서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겠다는 일념 하에 악을 쓰며 덤볐다면, 2막에서는 더 단단해지고 날카로워진다. 게다가 진우는 교묘하게 남규만을 뒤에서 자극하며 차근차근 복수를 진행시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우는 단순히 남규만이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걸 밝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호그룹 전체를 무너뜨리겠다는 것을 목표를 삼고, 1막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에 인아와 박동호, 탁검사 등이 힘을 보태면서 통렬한 단죄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매회 시청자들에게 강렬 사이다를 선사할 전망이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음모와 배신 속에 뒤틀리는 관계 또한 그려진다. 거대 조직들이 얽히고설켜 있던 악마군단이 내부적인 위기를 맞는다. 악의 무리 안에서 관계가 뒤틀리면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재미’를 가져다주는 것. 이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행동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키는 셈이다.
 
물론 악의 군단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고, ‘이기는 진실’팀을 위협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할 예정.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인물들인 만큼 남규만을 주축으로 한 이들 무리가 어떤 갈등과 욕망으로 움직이고 있는 지, 악마들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반전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진우와 인아의 본격 로맨스도 시작된다. 진우와 인아는 위기 속에서 더 결속하는 커플로, 4년이라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지켜준 든든한 존재다. 이제 변두리 로펌에서 한 식구로 함께 움직이게 된 두 사람은 더욱 서로를 의지하게 되고, 아버지를 잃은 진우에게 인아는 피붙이나 다름없이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다.
 
더욱이 남이 억울한 것을 절대 못 보는 성격을 가진 인아는 진우가 힘들어할 때마다 오히려 더욱 힘이 되어 주고 싶어 하는 상황. 인아는 2막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게 된 진우의 곁을 지켜주며 애틋하고 신뢰 넘치는 사랑을 키워나간다. 거스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추운 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조짐이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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