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헤비메탈 걸스’ 김수로 프로젝트와 손잡고 더 강력해진 웃음과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3월1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쁘띠첼씨어터에서 연극 ‘헤비메탈 걸스’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헤비메탈 걸스’는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자에 오른 30, 40대 여직원 사인방이 새로운 사장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작정 헤비메탈 학원을 찾아간다. 전직 헤비메탈 밴드 출신 두 남자에게 단기속성과정으로 한 달 만에 헤비메탈을 배우게 되면서 일어나게 되는 좌충우돌 일탈을 그린 가슴 찡한 휴먼 코믹 드라마다.
특히 김수로 프로듀서가 연극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에 반해 프로젝트 영입에 특별히 공을 들였으며 그 동안 김수로 프로젝트에서 배우로 출연한 강성진이 작품에 매료돼 생애 첫 제작 프로듀서로 나서게 됐다고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헤비메탈 걸스’로 김수로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극작가 겸 연출가 최원종은 “자유로움의 상징인 헤비메탈 음악과 정형화된 틀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기성세대 회사원들의 일상이 대비되면서 발생하는 강렬한 코믹 요소와 포복절도할 상황들이 있다. ‘헤비메탈 걸스’만이 줄 수 있는 이 시대의 동시대적인 웃음인 동시에 현대인들의 자화상으로 기록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로사 한세라를 비롯 차청화 김은주를 비롯 김아영 서지예 이신영 문진아 김여진 박준규 김수로 채동현 강성진 박정철 김동현 등이 출연하는 ‘헤비메탈 걸스’는 3월15일부터 6월12일까지 공연된다. (사진제공: 아시아브릿지컨텐츠)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