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강유 기자] 배우 오승훈, 이은지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극 '렛미인'(극본 잭 손/연출 존 티파니/국내협력연출 이지영)은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매혹적이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극으로는 세계적인 연출가 존 티파니의 연출로 2013년 스코틀랜드에서 초연되었으며, 이번 한국 초연은 연극에 있어 최초로 진행되는 레플리카 프로덕션(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6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충무로 괴물 신인 박소담을 비롯해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등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젊은 연극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중견배우 주진모 등 12명이 함께한다.
한편 연극 '렛미인'은 1월23일(토)부터 2월2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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