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복귀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선택…‘외로운 반항아 役’

입력 2016-01-22 10:10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정일우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월22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일우가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정일우는 ‘야경꾼 일지’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차기작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백묘 작가의 동명 소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원작인 작품으로 여주인공 은하원이 닮은 듯, 닮지 않은 하늘그룹의 3명의 사촌 형제들이 살고 있는 대저택 하늘집에 입성하게 되면서, 통제 불가능한 재벌 3세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동거를 시작하며 일어나는 스무살 청춘들의 풋풋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다.

정일우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된 인물로, 와일드한 겉모습에 마일드한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았다.

정일우는 “오랜만에 한국 작품으로 찾아 뵙게 되어 무척 설렌다. 그만큼 더 열심히 곧 다가오는 첫 촬영에 임하겠다. 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엄선해서 고른 작품인 만큼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2016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곧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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